한국건축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일본 염화공업‧환경협회
플라스틱 창호 재활용 국제 교류 회의 개최

▲ 한국건축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일본 염화공업‧환경협회 국제교류회의(VEC, Vinyl Environmental Council)

- 플라스틱 창호 재활용 성과 공유 및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
- 순환경제•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한국건축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기덕)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염화공업‧환경협회(VEC, Vinyl Environmental Council) 內‘수지창 리사이클 위원회’대표단과
창호 재활용 국제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일본 VEC산하 ‘수지창 리사이클 위원회’에서 한국의 선진적인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와 플라스틱 창호 재활용 기술을 공유하여
일본 내 플라스틱 창호 재활용 기술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국제교류회의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자원순환 정책과 제도 △KCRC의 설립 목적과 주요사업 △국내 창호 재활용체계 및 성과 △탄소중립 기여 효과 등을 공유하고,
EPR제도가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ESG경영 실현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체 및 재활용 업체를 방문하여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재활용 설비와 원료화 과정을 견학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김기덕 이사장은 “이번 교류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이 되고 건축자재 순환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국은 향후 상호 교차 방문 및 협약 체결 등 정기적 교류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플라스틱 건축자재 재활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공동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